안녕26
삼합장지에 분채
45.5×53.0cm(10호)
2023. 함지김미락
'안녕 시리즈' 함지 김미락
그는 강원도 깊은 두메산골에서 태어나 자랐다. 깊은 대자연의 품 속에서 뛰어다니며 성장하고 자라나며 경험했던 계곡과 숲의 고요는 그 어떤 사랑보다도 깊고 평온해 그가 세상이라는 곳으로 나와 혼돈에 빠질 때 마다 스스로를 바라보고 직시할 수 있는 고요의 힘을 일으키게 해 주었다. 그의 안녕시리즈는 2014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머리에 새의 깃털을 꽂고 있는 모습으로 태어났다. 대자연의 품에서 태어난 모든 생명들 중 자연에 대해 가장 감사하며 주어진 삶에 창의적으로 순응하고 살아내었던 인디언들의 삶. ‘안녕’이라는 제목으로 새의 깃털을 머리에 꽂고 영혼의 날개짓을 축복해 주는 인사를 건네며 인물화 시리즈들이 10년간 26여점의 작품들로 고요히 태어났다. 자연의 품에서 어머니의 품에서 세상으로 나와 쩌렁쩌렁 울리는 울음 울어내며 자신의 삶에 반가운 인사를 건네고, 살아가고, 살아내고, 숨 쉬다 고요히 마주하는 자신. 존재. 직시하는 어른아이 ‘안녕’은 지금 그 자리의 그대라는 영혼에게 건네는 삶의 인사이다.
안녕26
삼합장지에 분채
45.5×53.0cm(10호)
2023. 함지김미락
'안녕 시리즈' 함지 김미락
그는 강원도 깊은 두메산골에서 태어나 자랐다. 깊은 대자연의 품 속에서 뛰어다니며 성장하고 자라나며 경험했던 계곡과 숲의 고요는 그 어떤 사랑보다도 깊고 평온해 그가 세상이라는 곳으로 나와 혼돈에 빠질 때 마다 스스로를 바라보고 직시할 수 있는 고요의 힘을 일으키게 해 주었다. 그의 안녕시리즈는 2014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머리에 새의 깃털을 꽂고 있는 모습으로 태어났다. 대자연의 품에서 태어난 모든 생명들 중 자연에 대해 가장 감사하며 주어진 삶에 창의적으로 순응하고 살아내었던 인디언들의 삶. ‘안녕’이라는 제목으로 새의 깃털을 머리에 꽂고 영혼의 날개짓을 축복해 주는 인사를 건네며 인물화 시리즈들이 10년간 26여점의 작품들로 고요히 태어났다. 자연의 품에서 어머니의 품에서 세상으로 나와 쩌렁쩌렁 울리는 울음 울어내며 자신의 삶에 반가운 인사를 건네고, 살아가고, 살아내고, 숨 쉬다 고요히 마주하는 자신. 존재. 직시하는 어른아이 ‘안녕’은 지금 그 자리의 그대라는 영혼에게 건네는 삶의 인사이다.